[텐아시아=김하진 기자]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새 싱글 발매를 앞두고 작업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임태경은 7일 오전 소속사인 ‘엔라이브’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곡작업은 늘 설렘과 인내를 동반하는 듯. 옆에 우리 프로듀서 조커. 자는 거 아닙니다”, “섬세하고 착한 우리 엔지니어님. 20일. 드디어 선보여질 곡들. 기대됩니다”라는 글과 더불어 2장의 사진을 게재, 본격적인 컴백 행보에 들어갔다.공개된 사진에서 임태경은 옅은 미소를 띠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는 로맨틱한 매력을 과시하고 있다. 프로듀서와 찍은 사진에서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음악 작업에 몰두,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상반된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두 인증 사진은 때로는 진지하고, 또 때로는 화기애애한 새 싱글 작업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임태경이 새로운 음원을 발매하는 건 뮤지컬 넘버들을 담았던 2014년 작 ‘All This Time’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한편 임태경은 오는 20일 애절한 발라드를 담은 새 디지털 싱글 발매를 예고한 상태다. 지난 1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샹송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사랑의 찬가’ 를 불러 우승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엔라이브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