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그룹 빅스가 첫 번째 유닛 멤버를 레오X라비로 확정 지었다.
7일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이하 젤리피쉬)는 멤버 레오와 라비로 구성된 유닛 ‘LR’의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8월 17일 가요계 컴백을 공식화했다.공개된 티저 영상은 빅스 콘서트 현장의 하이라이트 속 레오와 라비 두 사람의 무대를 보여주며, 빅스의 멤버로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는 프로페셔널한 두 멤버의 모습과 함께 레오(Leo) 와 라비(Ravi)의 이니셜인 L과 R이 합쳐져 ‘LR’이 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향후 이 둘이 보여줄 컨셉트에 대한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빅스의 메인 보컬로 빅스의 음색을 책임져온 레오는 그동안 뮤지컬 ‘풀하우스’를 비롯한 다양한 무대에서 매력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여러 장르의 음악을 소화해왔다. 또한 라비 역시 빅스의 랩퍼로 활약하는 동시에 빅스의 음반과 공연을 통해 여러 곡의 자작곡을 발표하며 작사 작곡 능력은 물론 프로듀서 능력까지 보여왔다.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월 발매되었던 빅스의 스페셜 싱글 앨범 ‘보이즈 레코드(Boys’ Record)’을 통해 동시에 각자 자작곡을 공개하며 아티스트의 능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바 있는 만큼, 이번 유닛 활동으로 함께하게 된 두 사람이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에 대한 팬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앞서 젤리피쉬는 지난 5일 빅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카운트다운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돌발 컴백에 대한 팬들의 기대와 궁금증을 불러모은 바 있다. 이번 유닛 결성으로 8월 가요계 대전 합류를 예고하고 있는 ‘LR’은 17일 0시 온, 오프라인을 통해 컴백을 공지한 상황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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