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휴대전화 개발과 제조 전문업체인 ㈜비츠모(VITSMO)가 용감한형제와 손잡고 휴대폰을 개발한다.
비츠모(대표 정대영)는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대표 강동철)와 개발 및 마케팅 협력을 통한 아시아 시장 개척을 목적으로 상호간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측은 “휴대전화 단말기 제조사 ㈜비츠모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엔터테인먼트회사 최초로 휴대폰 제조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양사가 협업해 개발한 휴대폰 모델은 오는 10월 아시아 지역에서 판매 예정이다.
개발 초기 상품기획단계부터 ㈜비츠모와의 협업을 진행해온 용감한형제는 “음악전문가들이 들어도 손색없는 사운드와 혁신적인 디자인이 해당모델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기존 휴대 전화 단말기에 스타들의 초상권과 음원을 활용, 진행했던 마케팅 차원의 업계 참여는 있었으나, 초기 콘셉트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과 사운드 사양 개발 등에 참여한 사례는 흔치 않다. 해당모델은 엔터테인먼트 전문회사의 감각적인 디자인 센스와 음향에 대한 기술적인 이해도가 충분하게 반영돼 고객들에게 보는 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미국의 대표적인 MV커머스 회사인 슈어톤라이브(SuretoneLive)의 한국법인(㈜슈어톤라이브코리아, 대표 이욱제)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MV커머스에 특화된 어플리케이션을 개발 탑재하기로 했다.
한편 용감한형제는 10주년 앨범 기념 휴대폰 협력사업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뉴스와 유명소셜사이트를 통한 마케팅 활동과 더불어 현지 유명가수 들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듀싱 활동 등을 통하여 미국진출 본격화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브레이브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