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6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이용재‘가 올랐다.
#한일전 무승부…아쉬웠던 이용재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5일 중국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축구연맹 동아시안컵’ 일본과의 경기에서 1-1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선취점은 한국팀이 얻었다. 전반 25분 장현수는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A매치 첫 골을 신고함과 동시에 한국 대표팀에게도 귀중한 첫 골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어진 전반 38분 일본의 야마구치 호타루가 동점골을 만들었고, 양팀은 점수를 추가하지 못하며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이날 슈틸리케 감독은 중국전에 나섰던 멤버 중 8명을 교체하는 모험을 선택했고, 이용재는 오른쪽 측면 공격수로 나섰으나 제 역할을 하지 못해 아쉬움을 샀다.
TEN COMMENTS, 무승부가 조금 아쉽네요.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V바렌 나가사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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