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연쇄쇼핑가족’이 편성을 확정했다.

JTBC 측은 5일 오후 텐아시아와의 통화에서 “새 예능 프로그램 ‘연쇄가족쇼핑’이 오는 22일 토요일 오후 11시로 편성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쇄쇼핑가족’은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KBS2 ‘인간의 조건’와 경쟁하게 된다.‘연쇄쇼핑가족’은 선택장애에 빠진 현대인들의 소비 욕망을 낱낱이 분석하는 신개념 쇼핑 심리토크쇼로 MC들의 영수증으로 최근 소비 형태를 파악해보는 ‘영수증 토크’ 코너와 매회 하나의 주제를 바탕으로 제작되는 시트콤을 보고 소비 생활을 분석하는 코너로 구성된 새로운 형식의 예능이다.

토크쇼 MC로는 이영자, 박명수, 박지윤, 소녀시대 써니, 원모어찬스 박원이 호흡을 맞추며, 시트콤에서는 시크릿 송지은이 주인공을 맡았고, 김기리, 황현주, 정유민이 등장한다.

‘썰전’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시사상식을 유쾌하게 풀어냈던 김수아PD가 연출을 맡은 ‘연쇄쇼핑가족’이 토요일 오후 11시,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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