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전현무의 KBS 친정 복귀 귀추에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전현무 측이 입장을 밝혔다.
5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전현무의 KBS 복귀에 많은 문의를 받았지만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관계자는 “여러 프로그램들의 제안을 받았지만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고가진 않았다. 전현무는 자신이 더 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하기 위해 고민 중이다”라고 밝혔다.
전현무는 지난 2012년 9월에 KBS에서 퇴사했다. 퇴사 후 3년간 자사 프로그램에 출연을 제한한다는 규정으로 전현무는 KBS에서만 활동을 보이지 못했다.
오는 9월 전현무의 규정된 3년도 종료되기에 전현무의 KBS 복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전현무는 이에 지난 5월 열린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TV남자 예능상을 수상한 후 “KBS 동료들, 선배들이 3년 뒤에 돌아올 때에는 더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라고 했는데 이 트로피를 들고 멋있게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혜리 기자 hy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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