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SBS 특집극 ‘에이스’가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평세례를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에이스’는 차별화된 소재와 탄탄한 극본, 감각적인 연출력과 배우들의 호연까지 완벽한 합주를 선사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배우 이필모, 오수민, 김준, 지은성, 박찬환, 최종환 등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해 강렬한 열연을 펼쳐 눈길을 모은 ‘에이스’는 법이 닿지 않는 무정한 사회에 법이 아닌 방법으로 사건을 해결하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최근 단막극의 부재를 아쉬워하던 시청자들에게 ‘에이스’는 단막극의 매력을 확실하게 부각시킨 웰메이드 작품으로 각인되며 더욱 큰 반응을 이끌어냈다는 평이 잇따르고 있다.

‘에이스’는 KBS2 ‘드라마스페셜 2015’ 시리즈 4편을 제작했던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이 제작에 나서 더욱 눈길을 끈다. 씨그널엔터테인먼트그룹은 앞서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옥탑방 고양이’의 구선경 작가와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 ‘빛나거나 미치거나’ 등의 원작자이자 각색가인 현고은 작가와 집필 계약을 체결하며 드라마 및 예능 제작산업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 관심을 더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SBS ‘에이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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