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남성그룹 하트비가 신곡 ‘가만히 눈을 감고’를 발표한다.
하트비는 5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가수 정재욱과 호흡을 맞춘 디지털 싱글 ‘가만히 눈을 감고’의 음원을 공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일본 가수 히라이 켄의 원곡이자 영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삽입곡인 ‘가만히 눈을 감고’는 2005년 정재욱에 이어 하트비가 한국에서 10년 만에 정식 음원을 발표한다. 지난 1월 발매된 하트비와 지아의 ‘혼잣말’의 프로듀서로 참여한 하울이 편곡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원곡의 아름다운 멜로디 라인과 서정적인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면서도 하트비만의 재해석으로 애절한 감성을 담아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트비의 ‘가만히 눈을 감고’는 지난 5월 첫 번째 미니음반 ‘리멤버(REMEMBER)’ 이후 약 3개월 만에 발표하는 디지털 싱글로, 한층 더 발전된 하트비의 음악적 기량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기존의 히트곡을 단순히 리메이크하는 것을 넘어, 원곡 가수와 콜라보레이션하는 형식으로 진행된 이번곡은 하트비와 정재욱의 감미로운 보이스가 어우러져 듣는 이들의 감성을 파고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마블팝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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