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사 성하묵이 페스티벌의 아쉬운 점을 밝혔다.

4일 오전 11시 압구정 일지아트홀에서는 제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 집행위원장인 김준호를 비롯해 최대웅 작가, 조광식 부집행위원장, 전유성 명예조직위원장, 이사 김대희, 성하묵이 참석했다.이날 성하묵은 “페스티벌을 준비하면서 사소한 어려움은 많았지만 역시 예산 문제가 가장 힘들다”고 말했다.

이어 “해외 팀 초정 등 페스티벌을 발전시켜가려면 걸맞는 예산이 필요하다. 앞으로 지원도 많아질 것이지만 예산부족으로 더 좋은 콘텐츠 못 보여드려 아쉬울 뿐”이라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지난 2013년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하며 세계적인 축제로 뻗어나가고 있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영화의 전당, 벡스코 오디토리움, 부산은행 본점 대강당, 경성대 예노소극장, 극장 해프닝 등에서 진행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와이트리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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