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원더걸스’가 올랐다.

#원더걸스, ‘아이 필 유’로 음원 차트 올킬원더걸스의 신곡 ‘아이 필 유(I Feel You)’가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원더걸스는 3일 정오, 3년 2개월만의 정규 3집 ‘리부트(REBOOT)’를 공개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타이틀곡 ‘아이 필 유’는 멜론, 지니, 엠넷, 벅스뮤직, 올레뮤직, 네이버뮤직, 몽키3, 소리바다 등 8개 음원 사이트에서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 곡 ‘아이 필 유’는 박진영 자작곡으로 프리스타일 장르의 곡이다. 프리스타일 음악이란 신스 악기들과 싱코페이션 기반의 화려한 리듬을 결합시킨 장르. 멤버들은 직접 악기 연주에 참여(예은-피아노, 유빈-드럼, 선미-베이스, 혜림-기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80년대 레트로 풍의 그루브한 리듬의 매혹적인 사운드 향연을 이끈다. 원더걸스는 연주와 동시에 안무 또한 소화해낼 예정이다.원더걸스는 3일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본격적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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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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