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은지영 인턴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8월 3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복면가왕 고추아가씨’가 올랐다.
#’복면가왕’ 9대 가왕 고추아가씨, 정체는?9대 가왕에 등극한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고추아가씨가 노을 강균성, 다비치 강민경, 이정을 꺾고 9대 가왕에 등극했다.
고추아가씨의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성우 이용신과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유력한 후보로 언급되고 있다.지난 26일 방송에서 서유리는 “고추아가씨는 성우인 것 같다”며 “광고 음악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를 불렀던 성우 이용신 씨 같다”고 고추아가씨의 정체를 추측했다.
누리꾼들은 멜로디데이의 여은을 유력한 후보로 언급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고추아가씨의 체형과 목소리가 여은과 흡사하고, 노래를 부르며 박자를 타는 모습이 아이돌 트레이닝을 받은 참가자 같다는 이유로 여은을 유력 후보로 언급했다.
TENCOMMENTS, 정체가 궁금하네요.
은지영 인턴기자 Jolie@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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