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복면가왕’ 거북이의 정체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는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가 웃는 얼굴에 수박씨와 ‘나와 같다면’ 무대를 꾸몄다.

이 날 수박씨는 63표를 얻어 거북이를 꺾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앞서 김형석은 “거북이는 나와 함께 앨범 작업을 해 본 가수, 한국적 록을 가장 잘하는 김정민이다”라고 확신했지만, 가면을 벗은 거북이의 정체는 배우 김영호로 밝혀졌다.

그는 복면가왕을 위해, TV와 노래방 기계를 구입해 맹연습했다고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영호는 “다르게 부르려고 노력했으나 아는 사람이 많았다”며 아쉬움을 털어놨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일밤-복면가왕’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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