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동방신기 유노윤호와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21일 오후 김희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02년 겨울. 처음 숙소 들어갈 때 날 데리러 와준 윤호랑 동해. 둘 다 완전한 AAA형이라 그런지 AB형인 날 엄청 신기해했었다. 가죽 잠바 사건, 돈까스 사건, 도원결의, 삼뽕 칫솔통, 타임머신, 로맨틱 윤호, 김희철 맥도날드에서 정윤호 첫사랑 폭파 사건, 햄스터 사건, 맷돌 희철, 빠빠빠빠빠, 삼뽕이서 옹기종기 모여살자 사건, 네 남자의 길거리 라면과 강남개 사건, 병원 동지 등등.. 굉장히 즐거웠던 일들이 많았는데.. 책으로 써도 3권 정도는 나올듯.. 벌써 10년도 훨씬 넘었네”라는 말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공개됐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희철과 유노윤호의 다정한 모습이 보인다. 지금의 모습과는 사뭇 다른 앳된 얼굴의 유노윤호와 긴 머리로 아름다운 미모를 자랑하는 김희철의 훈훈한 투샷은 보는 이에게 웃음을 준다.
유노윤호는 이날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26사단 불무리 신병교육대에 입소했으며, 앞으로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10주년 앨범 ‘데빌(Devil)’을 발매하고 음악방송 등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김희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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