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은선 인턴기자] ‘오 나의 귀신님’조정석이 박보영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1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오 나의귀신님’ 5화에서는선우(조정석)이 어딘가 이상해진 봉선(박보영)을 염려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선우는 봉선이 성재(임주환)과 함께 돌아와 전날 밤에 벤치에서 있었다는 걸 알게 되자 “야 나봉”이라며 그녀를 불러세웠다. 이어 “얘가 진짜 겁대가리 없어, 야 그러다 흉측한 일 당하면 어쩌려고. 며칠 입원해서 쉬라니까”라고 핀잔 주듯 걱정을 드러냈다.
봉선이 “아, 저 그게요”라며 말을 흐리자, 그 전의 순애가 빙의되었던 모습과 너무 달라진 모습에 선우는 “얘가 왜 이래? 넋이 나갔나?”라 되물었다. 봉선은 이에 “죄송합니다”라고 말한 뒤 도망가고, 혼자 남은 선우는 “간만에 듣네, ‘죄송합니다'”라고 혼잣말 했다.
정은선 인턴기자 eunsunin10@
사진. tvN ‘오 나의 귀신님’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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