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기자] ‘가면’ 주지훈이 전국환을 협박했다.

15일 방송된 SBS ‘가면’에서는 민석훈(연정훈)이 복수를 하기 위해 최회장(전국환)을 협박했다.

최회장은 누군가에게로 부터 소포를 받았다. 그 안에는 “당신의 딸 최미연이 살인미수범이라는 증거 동영상입니다.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지분 50%를 최민우에게 양도하세요. 그리고 이번 자선행사 파티 때 최민우를 후계자로 임명하고 경영권을 승계한다고 선언하세요”라는 익명의 편지와 USB가 들어있었다.최회장은 박스 안에 있는 USB를 컴퓨터로 연결했고, 영상 속에서 자신의 딸 최미연(유인영)이 며느리 서은하(수애)가 수영장에 빠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무시하고 화면 밖에서 사라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은 민석훈이 꾸민 것.

과거 민석훈은 서은하와 “최민우(주지훈)을 정신병자로 만들던지 후계자로 만들던지 해야한다. 그 후엔 죽이는 거다. 후계자로 만들고 그를 죽이면 그의 유산은 전부 너의 것이 된다. 그 돈으로 우린 모든걸 이루는 것이다”며 복수를 꾸몄던 것.

최회장은 최미연을 따로 불러 “서은하가 최근 이상한 게 있냐. 새아가좀 그만 괴롭혀라”며 조심할 것을 권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SBS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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