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록밴드 뷰렛이 13일 정오 신곡 ‘브랜뉴데이(Brand New Day)’를 발표했다.

올해 들어 매월 신곡을 발표하고 있는 뷰렛이 자신의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함께 ‘뷰렛은 영원하다’는 의미가 담긴 7월의 신곡 ‘브랜뉴데이’를 발매했다. 이 곡은 기타 이교원이 작곡하고 베이스 안재현과 이교원이 공동작사한 노래이다.‘브랜뉴데이’는 재시작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노래이자, 과거의 힘든 시간들을 이겨내고 서로서로 힘이 되어주며 앞으로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이다. 기존의 사운드와는 달리 보다 모던한 느낌의 편곡 구성과 군더더기 없는 사운드를 만드는데 중점을 두었으며, 여름에 어울리는 경쾌한 기타리듬에 문혜원의 강렬하고 시원한 보컬이 더해져 뷰렛의 밝고 긍정적인 매력이 돋보이는 곡으로 완성됐다.

이번 신곡에서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곡 전체를 영어 가사로 불렀다는 점이다. 뷰렛은 그동안 글로벌 무대에서 인상적인 공연을 펼치며 많은 해외 팬들을 확보해 온 팀이다. 국내 팬들만큼이나 이들의 컴백을 환영해준 해외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음악을 통해 더욱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까지 담아 깜짝 선물과도 같은 곡을 선보이게 되었다.

뷰렛은 13일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청년난장페스티벌 마지막 날 공연에서 시나위와 함께 스페셜 게스트 무대에 오르며, 오는 8월 8일 부산삼락생태공원에서 열리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에 참가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딜라이트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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