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빅뱅의 ‘이프 유(if you)’가 7월 첫째주 주간차트를 석권했다.

6일 오후 업데이트 된 음원차트에 따르면 ‘이프 유’는 엠넷, 벅스, 지니, 네이버, 올레, 싸이월드 등 6개 음원사이트에서 주간차트 1위를 차지했다. 함께 발표된 ‘맨정신’도 다수의 음원사이트 주간차트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두 곡은 지난 주 수요일(1일) 발매된 것으로 주간 차트 순위에 반영되는 기간이 짧았음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성적을 기록해,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해외에서의 뜨거운 인기도 여전하다. 6일 오전 2시 기준 아이튠즈 싱글차트에서 ‘이프 유’는 홍콩, 라오스, 마카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 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하며 순항중이다.음원과 함께 공개된 ‘맨정신’ 뮤직비디오도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6일 오후 3시 기준 ‘맨정신’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794만 9,525뷰를 기록, 800만뷰를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빅뱅이 향후 경신하게 될 기록행진에 가요계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다.

또 멤버 지드래곤과 태양은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의 ‘가면무도회’ 특집에 출연, ‘흥부가 기가막혀’를 부르며 흥겨운 무대를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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