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임창정 최다니엘 주연의 영화 ‘치외법권’이 8월 말 개봉을 확정 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치외법권’은 분노조절 안 되는 프로파일러와 여자에 미친 강력계 형사 콤비가 대한민국을 좌지우지하며 법 위에 군림하는 범죄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무법수사팀으로 엮이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코믹 액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임창정과 최다니엘이 체포한 범인들을 가운데 두고 마주 보고 있는 비장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X같은 세상, 통쾌하게 날려 버린다!”, “법보다 주먹이 통하는 치외법권”이라는 카피가 눈길을 끈다.FBI 출신 프로파일러이지만 이성보다 주먹이 먼저 앞서는 정진(임창정)과, 엘리트 코스를 거쳐 형사가 되었으나 범인 검거보다는 여자 꼬시는 데 더 관심이 많은 유민(최다니엘)이 특별 수사를 위해 그 어떤 명령과 외압도 받지 않는 그야말로 치외법권의 팀으로 뭉치게 되면서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스크린으로 복귀하는 반가운 얼굴 임은경과 충무로에서 가장 바쁜 두 배우인 장광과 이경영이 탄탄한 연기력으로 뒷받침하며 영화의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는 오는 8월 말 개봉 예정.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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