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장서윤 기자]”때마침 기다리던 소나기도 내려서 즐겁게 촬영을 마쳤습니다”
케이블TV tvN ‘삼시세끼’의 연출자 나영석PD가 게스트 김하늘과의 촬영담을 들려주었다.
25일 나 PD는 텐아시아와의 인터뷰에서 “김하늘 씨는 KBS2 ‘1박2일’ 촬영 당시 즐겁게 했던 기억이 있어 섭외에 나서게 됐다”라며 “본인 성격답게 흔쾌히 수락해줬다”라고 섭외배경을 전했다.박신혜 보아 지성에 이어 ‘삼시세끼’ 정선편의 게스트로 나선 김하늘은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 정선에 머무르며 이서진 옥택연 김광규 등 기존 멤버들과 함께 밥을 지어먹고 농사일에 나서는 등 게스트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냈다.
나 PD는 “김하늘 씨 특유의 밝은 분위기와 엉뚱한 매력이 프로그램을 통해 잘 드러날 것”이라고 전했다. 24일 김하늘 편 촬영을 마무리한 ‘삼시세끼’ 팀은 때마침 반가운 소나기를 맞기도 했다고.
나 PD는 “그동안 날이 가물어 농사가 잘 안돼 다들 걱정이 많았는데 촬영 막바지에 시원한 소나기가 내려 편안한 마음으로 촬영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삼시세끼’는 오는 8월말~9월초까지 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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