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우리나라 최초의 화폐모델이 밝혀졌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에는 신소율과 줄리안이 출연해 함흥냉면에 대해 맛있는 입담을 펼쳤다.이 날 방송에서 첫 번째 맛집으로 오장동의 흥남집이 소개됐다. 특히 이 가게의 2대 사장이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화폐 모델이라는 게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강용속은 “100환짜리 지폐에 실렸었다. 25일 밖에 유통이 안됐기 때문에 화폐를 기억 못하는 분들이 더 많을것이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그 분이 처녀 시절 조폐공사에 다녔었다. 퇴사를 하고 상사가 불러 아들과 갔는데 사진을 찍었던게 화폐에 실렸다더라. 우리나라 최초 여성 화폐 모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줄리안은 “냉면집 이름도 화폐냉면으로 바꿔야 하는게 아니냐”며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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