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호는 지난 8일 서울 올림픽홀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5 LEE MINHO ASIA FANMEETING TOUR 'MINHOVERSE' IN SEOUL'을 개최했다. 이번 팬미팅은 2017년 이후 약 8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전 세계 '미노즈(이민호 팬클럽)'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팬미팅명 'MINHOVERSE'는 이민호의 이름 'MINHO(민호)'와 우주를 뜻하는 'UNIVERSE(유니버스)'의 합성어로, '이민호의 세계, 우주'를 의미한다. 자신이 만든 특별한 공간에서 팬들과 함께 유영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 팬미팅명을 지었다는 이민호의 바람대로 이번 팬미팅은 하나부터 열까지 팬들이 사심을 채울 수 있는 '전지적 미노즈 시점' 코너들로 꾸며졌다.
또한 공연을 찾은 팬들을 위해 공연장 로비에 포토부스부터, 선물까지 다양한 이벤트들을 준비해 시작부터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미완성인 'MINHOVERSE'라는 우주공간을 팬들과 함께 떠나며 추억을 공유하고, 이민호를 다방면으로 탐구하는 시간도 펼쳐졌다. 이민호의 개인적인 일상과 근황부터 우주처럼 넓은 이민호의 필모그래피를 확인하며 그의 솔직한 생각도 엿볼 수 있었다. AI와 팬미팅을 접목한 'ChatGPT'를 활용한 코너에서는 이민호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유쾌한 시간으로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팬미팅은 노래부터 퀴즈, 토크까지 모든 코너가 알차게 차려지며 8년의 공백을 무색하게 했다. 특히 이민호가 12년 만에 부른 'Without you' 라이브 무대는 팬들의 감성을 터트렸고, 로커로 변신한 'Stalker' 무대에서는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여심을 흔들며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어진 ‘Be My Last Love’ 무대에서는 팬들이 준비한 감동적인 이벤트에 이민호는 객석에 자리한 팬 한명한명과 눈을 맞추며 인사했다.

8년 만의 팬미팅으로 '팬 소통 KING'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이민호는 차기작으로 오는 7월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 개봉 소식을 알리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서울에서 '육각형 올라운더' 매력을 분출하며 성공적인 팬미팅 투어의 시작을 알린 'MINHOVERSE'는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닐라, 도쿄 등 아시아 7개 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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