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정' 김재원, 인조로 첫 등장 "자고로 집이 궐 정도는 되어야 하지" 의미심장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화정’ 김재원이 첫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MBC ‘화정’에서는 인조(김재원)가 첫 등장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인조는 갓을 쓰고 양반 행세를 하며 조선의 집을 보러 다녔다. 아무리 큰 집을 보여줘도 만족하지 않는 그에 부동산 상인은 불만을 토로했다.

이어 인조는 부채로 저 멀리를 가리키며 “저 곳은 어디냐”며 물었고, 상인은 이런 그를 이상하게 여기며 “저긴 궐이지 않냐”고 답했다. 이에 인조는 “자고로 집이 저정도는 되야 하지 않겠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내뱉어 앞으로의 내용 전개에 긴장감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 ‘화정’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