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그룹 클래지콰이의 호란이 주량을 깜짝 고백했다.
오는 20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 ‘리메이크 명곡 특집’에는 호란이 출연했다.이 날 호란은 “결혼 전에는 친한 동료와 밥도 먹고 술도 한잔씩 했다. 하지만 결혼 후 생활 패턴이 달라져 주량도 반으로 줄었다”며 아쉬움을 내비쳐 눈길을 끌었다. 이어 MC 신동엽이 “그럼 이제 웬만한 남자들과 주량이 비슷해졌겠다”며 짓궂은 농담을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호란은 최근 아이유가 리메이크 해 화제가 됐던 산울림 원곡의 ‘너의 의미’를 선곡, 독보적인 마성의 목소리와 탄탄한 가창력으로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호란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오는 20일 오후 6시 5분 방송된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 ‘불후의 명곡’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