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최보란 기자]케이블 채널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너목보’)가 중국판으로 제작된다.

17일 Mnet 측에 따르면 ‘너목보’는 최근 중국 제작사와 포맷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관계자는 “‘너목보’ 중국판이 장쑤TV(강소위성 TV)에서 방송될 예정”이라며 “업계에서는 역대 최고 수준의 판매 금액이라는 평가”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너목보’는 MBC ‘나는 가수다’와 ‘복면가왕’에 이어 음악 예능 프로그램으로 중국에 포맷을 수출하게 됐다.

지난 5월 종영한 ‘너목보’는 직업과 나이, 노래 실력을 숨긴 ‘미스터리 싱어’ 그룹에서 얼굴만 보고 실력자인지 음치인지를 가리는 음악추리쇼다. 신선한 포맷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쇼로 인기를 모았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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