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강형규 작가의 웹툰 ‘라스트’가 드라마로 재탄생, 올 여름 브라운관을 강타할 것을 예고했다.
오는 7월, 안방극장을 찾아갈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극본 한지훈 연출 조남국)는 이기면 살고 지면 죽는 지하세계의 스릴 넘치는 생존분투기를 담은 드라마. 100억을 둘러싼 욕망의 피라미드 속, 남자들의 진한 풍미가 가득한 정통액션이 펼쳐질 액션느와르로 JTBC가 선보이는 최고의 야심작이다.드라마는 웹툰의 주인공 장태호가 진행했던 주식작전이 실패하며 한 순간에 인생이 몰락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실의에 빠져있던 장태호는 우연찮게 상상도 못했던 지하세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남다른 악과 깡으로 살아남기 위한 악전고투를 펼칠 예정이다. 비범한 두뇌와 민첩성, 그리고 자존심과 근성으로 똘똘뭉친 역전의 남자 장태호 역은 배우 윤계상이 맡았다.
또 다른 주인공 곽흥삼은 돈과 야망, 절대 권력을 가진 조직의 No.1으로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한 캐릭터. 한 조직을 지휘하는 인물인 만큼 주위에 적을 둔 상황에서도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와 빠른 두뇌회전, 날카로운 눈썰미 등으로 보기만 해도 그 위엄에 압도당하게 된다고. 그는 자신의 성역에 들어온 장태호를 예의주시하며 살벌한 경쟁구도를 이뤄나가며 극을 이끌어갈 것을 예고했다. 곽흥삼 역은 배우 이범수가 분한다.
또한 여주인공 신나라는 원작엔 없는 새 캐릭터로 가냘픈 외모와는 달리 거침없고 똑 부러진 성격을 지닌 간호사로 차별 없이 사람을 대하는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물이다. 서예지가 열연을 펼칠 신나라는 장태호와 러브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에 원작의 깊이와 캐릭터의 개성을 살려내는 배우들의 믿고 보는 열연과 본연이 지닌 매력은 극을 더욱 풍성하게 구현해낼 것을 기대케 하고 있다. 특히, 강렬한 대립각을 이루는 남자 주인공들의 조화와 시너지는 보는 이들마저 짜릿하게 만드는 스릴을 안길 전망이다.
또한 신나라 캐릭터의 합류로 새로운 스토리 라인이 펼쳐지는 만큼, 원작과는 또 다른 볼거리들과 감성들로 중무장한 드라마 ‘라스트’에 많은 기대감이 실리는 상황이다. ‘라스트’는 ‘로드 넘버원’, ‘개와 늑대의 시간’의 한지훈 작가가 집필을, ‘추적자 THE CHASER’, ’황금의 제국‘ 등을 연출했던 조남국PD가 메가폰을 잡아 벌써부터 두터운 신뢰도를 형성하며 완성도에 대한 설렘 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원작과 믿고 보는 제작진, 개성만점 캐릭터들과 최적격의 씽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조합은 올 여름,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명품 드라마의 탄생을 예감케 하고 있다.
이범수, 윤계상, 서예지가 출연하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고퀄리티 액션 느와르 JTBC 금토미니시리즈 ‘라스트’는 ‘사랑하는 은동아’의 후속으로 올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드라마하우스&에이스토리, 테스피스 엔터테인먼트, SH 홀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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