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복면가왕’으로 변신했다.

13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방콕으로 포상 휴가를 떠난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200만 원짜리 라텍스를 걸고 열띤 장기자랑을 펼쳤다. 박명수는 MBC ‘일밤-복면가왕’의 ‘정확하게 반갈랐네’를 패러디한 가면을 쓰고 등장, 멤버들에게 폭소를 안겼다. 그는 자신을 ‘밤무대연합’의 줄임말 ‘UN’이라고 소개한 뒤 UN의 ‘선물’을 불렀다. 이에 정형돈은 “가수는 아닌가보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이어 광희는 성시경의 ‘거리에서’를 불렀으나 유재석에 의해 강제 중지 당했다. 정준하는 타이트한 복면을 쓰고 등장해 정형돈으로부터 “레슬링 선수 아니냐”는 말을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무한도전’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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