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부탁해’ 강석우, 강다은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14일 방송되는 SBS ‘아빠를 부탁해’에서 강석우와 딸 다은이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한 하루를 보내는 모습이 방송된다.

아빠를 위해 딸 다은이 부녀가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운동을 제안한 것. 평소 운동이라면 자신 있어 했던 아빠 강석우는 지난 방송에서 20대의 아들과 딸에게도 뒤지지 않는 탁구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이번에 강석우는 딸 다은과 함께 모든 운동의 기본이 되는 몸의 유연성을 위한 스트레칭 동작부터 간단한 요가 자세를 함께 해보기로 했다. 평소 몸이 뻣뻣하다며 걱정했던 딸 다은은 의외의 유연함과 함께 모든 동작을 가뿐하게 소화해냈다.

반면 운동이라면 자신있어하던 아빠 강석우는 “진작 말해주지 그랬냐”, “괜히 아침을 많이 먹었다” 등 변명을 하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이더니 결국 마음대로 되지 않는 동작에 당황하며 연신 땀을 뻘뻘 흘려 지켜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다은이와 비교되는 아빠의 동작에 결국 아빠는 선생님의 집중지도를 받게 됐지만 아빠의 뻣뻣함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결국 중심을 잡지 못하고 오뚝이가 되어버린, 모두를 폭소케 한 사연이 공개된다.힐링을 위해 기분 좋게 운동을 시작한 두 사람. 화기애애했던 처음의 분위기와는 달리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서로를 원망하며 고통에 빠뜨리기 시작한다.

‘아빠를 부탁해’는 14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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