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가 배포한 메르스 관련 내용

[텐아시아=장서윤 기자]용인 메르스 확진 환자가 3명으로 늘었다.

9일 경기도 용인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6번째 확진자이자 2번째 사망자인 A(71)씨의 사위 B(47)씨가 1차 검사에서 양성 반응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B씨는 아내와 함께 장인인 A씨를 간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동안 B씨는 자가격리 상태였으나 발열 등 메르스 증상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B씨를 포함해 가족들의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앞서 전날 양성 반응을 보인 C(72)씨도 확진 판정을 받아 용인 지역에서는 모두 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장서윤 기자 ciel@
사진.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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