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정원영, 케이윌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8일 오후 10시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107.7MHz)’에 싱어송라이터 겸 피아니스트 정원영이 출연했다.

이날 케이윌은 “오랜만에 라디오 출연이신데 예전에 라디오를 진행하시지 않았냐. 당시 라디오 클로징 멘트가 지금이나 전 세대들에게 가장 유명한 성시경씨의 ‘잘자요’라고 들었다. 그렇다면 원조이신거냐”고 물었다.이에 정원영은”90년대 말에 ‘정원영의 음악세계’를 2년간 진행했다. 클로징에 ‘잘자요’라고 인사 했는데 피디 분들이 말렸었다. 나이 드신 분들도 듣는데 ‘안녕히 주무세요’가 맞지 않냐면서. 근데 새벽시간이라 계속 그렇게 했다” 고 답해 원조임을 드러냈다.

한편 정원영은 지난 5월 정규 7집 ‘사람’을 발표 후, 첫 라디오로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를 택했다.

이날 방송분은 SBS 파워FM ‘케이윌의 대단한 라디오’ 팟캐스트를 통해 다시 들을 수 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제공. 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