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하지원

[텐아시아=최보란 기자]배우 하지원이 미모 관리법을 공개했다.

하지원은 지난 3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에 출연해 몸매관리를 위한 자신만의 식단과 무결점 피부 관리법 등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이날 하지원은 세안을 하고 완벽한 민낯을 공개했다. “정말 민낯 맞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완전히 민낯이다. 아무것도 안 발랐다”고 거듭 인증했다.

이처럼 완벽한 민낯 비결로 하지원은 젤리팩을 꼽았다. 자신이 평소 가지고 다니느 화장품 파우치를 공개한 하지원은 젤리팩을 꺼내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하지원은 “하루라도 없으면 불안하다. 나에게 코르셋 같은 팩이다. 얼굴을 올려주고 고정해주는 느낌이다. 이 안에 젤리가 내 피부 속에 물주머니를 만드는 것 같이 꽉 채워준다. 쳐지지 않는다”고 말했다.이어 하지원은 “1분1초도 용서할 수 없다. 건조함과 중력이 날 내리려 하는 느낌을 용서할 수 없다”며 “듬뿍 쓰는 스타일”이라고 사용법을 밝히기도 했다.

하지원은 몸매 관리를 도와준 식단도 공개했다. 그녀는 저염식을 추천하며 “짠 음식보다 프레시한 저염식들이 컨디션에 좋고 몸이 가볍다. 탄력에도 좋은 것 같다”며 “저염식은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하지원은 과일, 견과류, 요거트, 호박 라떼로 구성된 식단을 공개하며 “과일은 절대 양보할 수 없다. 베리 종류를 좋아한다. 피부를 위해 견과류를 먹는다. 호박에 우유랑 꿀을 넣어서 라떼로 만들면 포만감이 있어서 다이어트에도 좋기 기분도 좋아진다. 맛있다”고 설명했다.하지원은 특히 “과일을 하루에 한 번 꼭 챙겨먹는다”며 “과일에 견과류 넣고 요거트를 부어서 먹으면 한 번에 고루 섭취할 수 있고, 씹는 식감이 기분도 좋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하지원은 민낯에도 그대로인 짙은 눈썹을 보여주며 “어렸을 땐 짱구라는 별명이 있었다. 갈색으로 톤다운 한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모으기도 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겟잇뷰티’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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