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의 올드스쿨 이지혜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올드스쿨’ 이지혜가 예쁘다는 칭찬에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1일 방송된 SBS 파워 FM ‘김창렬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의 ‘월요일 월요일은 추억이다’ 코너에는 한민관과 샵 출신 이지혜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이날 방송에서 한 시청자는 이지혜에게 연예활동 당시 남자들의 대시가 많았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지혜는 연락처를 묻고 관심을 표현한 것도 대시냐고 김창렬, 한민관과 이야기를 나눈 후 “그렇게 따지면 셀 수가 없다”고 밝히며 시선을 끌었다.
이에 DJ김창렬은 “지금도 예쁘지만 그 당시에는 너무 예뻤다”며 이지혜의 미모를 칭찬했고, 이지혜는 “저는 예쁘진 않았다”라며 “서지영씨가 인기가 많았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지혜는 서지영이 인기가 많았다는 말에 “그렇다”고 긍정한 DJ 김창렬에 화를 내며 “김창렬!”이라고 소리를 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는 “야 나올 뻔했다”며 “그래 난 삼사십대한테 인기 많았다”라고 말하며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김창렬의 올드스쿨’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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