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식샤를 합시다’ 17화

[텐아시아=최보란 기자]‘식샤를 합시다2’가 종영까지 2회를 남겨둔 가운데 제작진이 17회 관전포인트를 밝혔다

1일 케이블 채널 tvN에 따르면 tvN 월화드라마 중 역대 최고시청률(10회 평균 3.0%, 최고 3.4%)을 기록하며 돌풍을 일으킨 ‘식샤를 합시다2′(극본 임수미, 연출 박준화 최규식)가 종영까지 2회 방송만을 남겨놓고 있다.수지(서현진)의 진심이 드러나면서, 대영(윤두준), 상우(권율) 세 사람의 끝을 알 수 없는 흥미로운 삼각스토리가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좋아는 감정을 숨기고 있는 대영과 수지가 자신의 진심을 드러낼 것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날 오후 11시 방송될 17회 예고에서 수지와의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하는 상우, 수지와 상우 사이에서 방해가 되기 싫어 세종시를 떠나려는 대영, 내기에서 진 대영에게 소원을 얘기하려는 수지의 모습 등 세 사람의 엇갈린 감정들이 공개돼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연출을 맡고 있는 CJ E&M 박준화 PD는 “17회는 편집을 마치고 나서 굉장히 먹먹하고 여운이 남는 화수였다. 감정선이 최고조에 달한 세 남녀주인공의 이야기를 비롯해, 정체가 밝혀진 안찬수(이주승)와 이점이 할머니(김지영)의 이야기가 가슴을 두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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