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왼쪽)과 이나영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원빈과 이나영이 신혼 계획을 공개했다.

30일 이들의 소속사 이든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소식을 전하면서 구체적인 결혼 과정을 전했다.소속사 측은 원빈과 이나영이 “서울 방배동에서 신혼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원빈, 이나영 씨 모두 귀여운 아이들이 함께 하는 행복한 가정을 꿈꾸고 있다”며 “결혼 이후엔 되도록이면 빨리 2세 소식을 기다리겠지만 그건 하늘에서 내려주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11년 한 소속사 식구로 만나 인연을 맺었다. 이어 2012년 교제를 시작해 2013년 열애를 인정했다.

원빈과 이나영은 지난 20일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사실무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이들은 결혼설 열흘 뒤인 30일 강원도의 이름없는 밀밭 작은 오솔길에서 가족들만 모여 극비리에 작은 결혼식을 올렸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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