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경북팀, 간고등어찜으로 우승 '최하위의 반란'

한식대첩3 경상북도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한식대첩3′ 경상북도팀이 1위를 차지했다.

28일 방송된 케이블TV tvN ‘한식대첩3′ 2회에서는 첫 탈락지역을 놓고 벌이는 전국 한식 고수들의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통 장’을 주제로 한 두 번째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경상북도팀은 1위를 하지 못하면 끝장전에 가야만 하는 운명이었고, 안동의 간고등어와 국화 고추장을 일품재료로 선정하며 1위를 위한 간고등어찜 요리를 선보였다.

이날 심영순 심사위원은 “오늘은 음식이 다 맛있다”며 긴장한 경북팀 참가자들을 칭찬했다. 심사위원들 역시 “어떻게 짠 맛을 잡았냐”며 짠 간고등어와 고추장의 오묘한 조화에 감탄했다. 이날 경상북도팀은 두 번째 대결의 우승팀으로 선정되며 끝장전을 면제받았다. 경상북도팀의 우승으로 충청북도팀과 제주도팀이 끝장전에서 탈락을 놓고 경쟁하게 됐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한식대첩3′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