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입소문을 타고 200만 고지를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매드맥스4’는 25일 오후 1시 55분 기준 누적관객 200만 511명을 기록, 개봉 11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매드맥스’의 흥행에는 관객 입소문이 있다. 주말에서 석가탄신일로 이어지는 4일 간의 연휴가 시작된 지난 22일부터 흥행 독주를 시작한 ‘매드맥스4’는 관객들의 호평 속에 폭발적인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개봉 3주차로 접어들었음에도 33%의 높은 점유율로 예매 순위 1위를 달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아이맥스 3D와 돌비 애트모스, 4DX, Super 4D 등 프리미엄 상영관의 주요 프라임 타임대는 연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고, 다양한 상영방식으로 영화를 관람하고자 하는 관객들의 재관람 열풍이 계속되면서 이와 같은 흥행세는 쉽사리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매드맥스4’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미친 폭렬 액션을 선보이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톰 하디, 샤를리즈 테론, 니콜라스 홀트, 휴 키스-번 등이 출연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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