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맥스:분노의 도로’ 포스터.
[텐아시아=정시우 기자]영화 ‘매드맥스:분노의 도로’(이하 ‘매드맥스4’)가 200만 돌파를 달성했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매드맥스4’는 25일 하루 28만 1,829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도 212만 1,575명을 넘어서며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오리지널 시리즈를 감독한 조지 밀러가 연출을 맡은 ‘매드맥스4’는 물과 기름을 가진 자들이 지배하는 희망 없는 22세기, 살아남기 위한 액션을 펼치는 재난 블록버스터 영화다. 입소문을 통해 관객 몰이에 나선 영화는 석가탄신일까지 이어진 이번 황금연휴에 30만 명 안팎의 관객을 매일 동원하며 흥행 질주 중이다.
이어 ‘스파이’가 25만 4467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 90만 3,821명으로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악의연대기’가 16만 7,278명(누적 176만 6,393명)으로 그 뒤를 따랐고, ‘간신’은 11만 9,494명(누적 60만 4,654명)으로 4위에 자리했다.
정시우 siwoorain@
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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