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장수원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데뷔 약 20년차의 원조 아이돌 장수원이 수십 년간 고이 간직해온 깨알 복근을 공개했다.드라마에서 연기 할 때와는 다르게 잘 울고, 웃는 등 인도차이나 정글의 큰 리액션을 도맡아 ‘로봇 수원’이 아닌 ‘인간 수원’으로 거듭나고 있는 장수원. 그가 정글에서 펼쳐지는 요리대결을 앞두고 지저분한 옷을 갈아입기 위해 탈의를 했다가, 다시 ‘로봇’소리를 듣게 되었다. 평소 그의 마른 이미지와는 정 반대인 상남자의 몸매가 드러났기 때문. 그린 것 같이 완벽하고 탄탄한 ‘王’자 복근이 나타나자 병만족 남자들은 “로보트 같다.”, “조작된 복근이다.” 라며 놀라움과 부러움을 숨기지 못했다.특히 이날 밤에는 요리대회 말고도 약 20년 만에 선보이는 장수원의 젝스키스 공연까지 준비돼있었다. 여기에 세대를 아우르는 댄싱머신 김종민, 박형식이 합세해, 귀여운 율동부터 역동적인 안무까지 함께 완벽하게 소화하며 병만족의 흥을 북돋웠다고.
빛나던 전성기를 떠오르게 한 장수원의 콜라보레이션 공연은 15일 오후 10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SBS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