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자식 상팔자 조통달 조관우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조통달이 아들 조관우가 학창시절에 가출을 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되는 ‘유자식 상팔자’는 100회를 맞아 방송된 삼대 특집의 두 번째 이야기를 다룬다.최근 진행된 100회 특집 녹화에서는 판소리 명창 조통달이 아들 조관우와 진로 문제로 부딪혔던 사연을 공개했다. 조통달은 “음악은 배고픈 직업이라는 것을 알기 때문에 아들 조관우가 나와 같은 길을 걷는 것을 반대했다”라며, 종아리를 때리기도 했다고 고백했다. 조통달의 극심한 반대에 조관우는 음악을 하기 위해 가출을 했다.

조통달은 “조관우가 가출한지 8개월이 지났을 때, 내 통장에 조관우의 이름으로 50~60만 원 정도의 돈이 들어왔다. 수소문 해보니 노래를 해서 번 돈을 보낸 것”이라며, “가출을 한 것은 괘씸했지만 돈에 매수를 당했는지 나도 모르게 웃음꽃이 피었다”라고 솔직하게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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