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텐아시아=현정은 인턴기자] 장위안, 마크, 제임스가 수잔의 어머니와 네팔 스와얌부나트 사원에 방문했다.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 14회에서는 장위안과 마크, 그리고 제임스가 아침 조깅을 하시는 수잔 어머니를 따라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불교 사원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temple)’를 방문했다.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스와얌부나트 사원은 야생 원숭이의 집단 서식지로 일명 ‘몽키 템플(Monkey Temple)’로 더 유명한 곳이기도 하다.수잔의 어머니는 사원에 오르며 친구들에게 스와얌부나트 사원의 신, 네팔의 문화 등에 대해 친절하게 설명을 해줬다. 한편, 친구들은 사원에 가기 전 올라야 하는 300개가 넘는 계단에 당황하며 익숙하지 않은 조깅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힘겹게 사원에 오른 친구들은 수잔의 어머니와 함께 카트만두 시내의 전경을 내려다보며 조심스레 수잔의 ‘국제결혼’에 대한 어머니의 생각에 대해 묻기 시작했다. 이에 수잔 어머니는 “언제나 아들 수잔의 행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수잔이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괜찮다.이해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수잔에 대한 깊은 사랑을 보였다.

스와얌부나트 사원에서 털어놓는 수잔 어머니의 아들에 대한 사랑은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내친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정은 인턴기자 jeong@
사진제공.JTBC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