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조권, "피 8봉지 수혈, 그동안 육체적, 심적으로 지쳐있었다"

KBS2’해피투게더3′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조권이 예능을 쉬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7일 방송된 KBS2’해피투게더3’에는 ‘위험한 썸’ 특집으로 꾸며져 박명수, 박주미, 안문숙, 김범수, 가인, 조권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 대결을 펼쳤다.

이 날 방송에서 조권은 그동안 예능을 쉬었던 이유에 “피 8봉지를 수혈 받았다. 피가 부족한데 깝을 치니까 너무 힘들었다. 그동안 육체적, 심적으로 지쳐있어서 쉬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김신영은 조권의 깝 변천사를 나열하며 “초심을 잃었다”고 지적했고, 이에 조권은 미쓰에이의 ‘다른 남자 말고 너’를 깝댄스로 승화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KBS2’해피투게더3’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