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않여 송재림 채시라

[텐아시아=오세림 인턴기자] ‘착하지 않은 여자들’ 송재림이 현숙의 인정을 받았다.

29일 방송된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19회에서는 말년(서이숙)과 현정(도지원)의 기싸움과 세무조사에 충격받은 순옥(김혜자)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는 나말년(서이숙)에게서 마리(이하나)의 스카프를 받아들고 루오(송재림)을 찾아나선 현숙(채시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숙은 스카프를 루에게 들이밀며 “혼자 사는 거 나 알고있다”며 마리가 “집에 갔었냐”고 묻는다.

그녀의 질문에 루오는 “어젯밤에 왔었다”며 “케이크만 먹고 갔습니다. 아무 일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한다. 당황한 현숙은 “둘이 좋아하니”라고 묻고, 루오는 “많이 좋아합니다”라고 말하고 장미꽃을 꺾어 현숙에게 내민다. 두 사람의 사이를 말릴 수 없겠다고 생각한 현숙은 “우리집에 와서 만나기”라고 말하며 두 사람 사이를 인정한다.

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2 ‘착하지 않은 여자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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