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튼 잭슨와 파비오 말도나도 경기 중계

[텐아시아=최보란 기자]7대 UFC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퀸튼 잭슨(미국)이 종합격투기(MMA) 4연승을 올렸다.

잭슨은 26일(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 벨 센터에서 열린 UFC 186 메인카드 제4경기(계약체중 -97.5kg)에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라이트헤비급 12위 파비오 말도나도(브라질)을 이기면서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다.이로써 잭슨은 UFC 통산 13전 8승 5패가 됐다. 말도나도는 2연승 도전이 좌절되며 UFC 통산 10전 5승 5패를 기록했다.

잭슨은 경기 시작부터 근거리 어퍼컷으로 말도나도를 압박했다. 2라운드에서는 말도나도에게 클린치 압박과 테이크다운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기도 했다.

그러나 잭슨은 타격전에서 이를 만회했다. 잭슨은 ‘주요타격’에서 성공 66-31과 시도 121-91, 정확도 55%-34% 모두 앞섰다. 심판진은 유효타를 더 많이 날린 잭슨의 손을 들어줬다.

최보란 기자 ran@
사진. UFC 중계화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