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라디오스타

[텐아시아=홍보람 인턴기자] 정겨운이 허술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22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힘을 내요 슈퍼군인’ 특집으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 사나이2’에 출연 중인 배우 임원희와 정겨운, 개그맨 김영철, 셰프 샘킴이 출연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영철은 정겨운이 군대 샤워장에서 알몸으로 EXID의 ‘위아래’ 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에 MC들은 “한번 보여줄 수 있느냐”라고 부탁했고 정겨운은 흔쾌히 무대로 나섰다.

정겨운은 “유연하지 않다”라고 말한 뒤 뻣뻣한 몸으로 열심히 ‘위아래’ 춤을 선보였다. 이를 본 MC 김국진이 “테크토닉 춤도 볼 수 있겠느냐”라고 묻자 정겨운은 또다시 뻣뻣한 몸으로 테크토닉을 췄다.

정겨운의 굴욕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김경호의 ‘아름다운 구속’을 부르게 된 정겨운은 시작부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이어 그는 몇 차례 음이탈과 함께 김경호로 추정되는 정체 모를 성대모사를 하며 노래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홍보람 인턴기자 ram626@
사진.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