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데프콘 정형돈, 케이윌

[텐아시아=한혜리 인턴기자] 오는 22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신곡 ‘꽃이 피다’ 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케이윌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날 케이윌은 본인의 실제 키와 몸무게를 공개해야하는 곤란한 상황이 펼쳐졌고 MC 형돈이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나와 있는 케이윌의 신체 사이즈에 의문을 제기하자, 케이윌은 이내 “실제와 다르다. 원래는 176cm, 몸무게는 72.5kg 정도 된다” 며 솔직하게 자신의 실제 사이즈를 공개 했다.하지만 이 같은 고백에도 MC 형돈은 만족하지 못하고 직접 검증을 해보겠다고 체중계와 줄자를 들이댔다. MC들의 막무가내 요구에 케이윌은 덤덤하게 체중계 위에 올랐지만 결과는 반전 그 자체였다. 앞서 털어놨던 몸무게와 전혀 다른 결과가 나와 멘붕에 빠져버렸다.

곧 이어 줄자로 케이윌의 키를 측정했지만, 이 역시 부풀린 사실이 발각돼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케이윌은 두 눈으로 확인한 결과를 보고도 억울함을 호소하며 MC들의 ‘케이윌 몰이’ 에 강력하게 반항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케이윌은 각종 게임을 펼치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내 녹화 내내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갔다는 후문이다.

케이윌의 실제 키와 몸무게 공개 사건의 전말은 오는 22일 오후 6시 ‘주간아이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혜리 인턴기자 hyeri@
사진제공. MBC플러스미디어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