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울려' 김정은, 죽은 아들 그리워하며 폭풍 오열

MBC’여자를 울려’

[텐아시아=조슬기 인턴기자] 김정은이 죽은 아들을 그리워하며 폭풍 오열했다.

19일 방송된 MBC’여자를 울려’에서는 정덕인(김정은)양아치에게 끌려갔던 학교 아이를 구하고 자신의 과거 형사 후배와 술잔을 기울였다.

덕인은 후배와 연거푸 술을 들이키다가 술기운이 오르자 얼마전 죽은 자신의 아들을 상기했다.

덕인은 후배에게 “그 녀석이 가녀린 숨을 헐떡거리면서도 지가 없어도 엄마가 행복하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엄마 미안해하고. 죽는 순간에도 어미걱정을 하고 죽는 녀석이야”라며 아들의 사고 당시를 되뇌였다.

후배와 헤어진 뒤 덕인은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을 거닐며 아들과 추억이있던 노래를 흥얼거리며 집에 도착했고, 자신의 핸드폰으로 아들 핸드폰에 전화 해 폭풍 오열하며 진한 모성애 보여줬다.

조슬기 인턴기자 kelly@
사진. MBC’여자를 울려’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