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요미식회’가 피자를 주제로 미식 토크를 펼친다.

8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 12회에서는 모델 이현이와 씨엔블루 강민혁이 특별 출연해 맛집에 대한 거침없는 평가를 내릴 예정이다. 특히 이현이는 현재 이탈리안 레스토랑을 경영할 만큼 음식에 대한 조예가 남다르고 해외에 나가 현지 음식을 많이 경험해 맛의 기준이 높다고 밝힌 만큼 날선 평가와 함께 다채로운 맛집 토크를 펼쳐낼 것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현이는 우월한 몸매를 자랑하면서도 “나는 대식가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는 발언을 해 출연진들의 시샘 어린 눈총을 받았다는 후문.이날 방송에서는 우리나라 피자의 역사와 변천, 출연자들이 저마다 간직하고 있는 ‘내 인생의 피자 이야기’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처음 우리나라에서 피자가 상륙하게 된 시점부터 피자가 대중화된 계기, 우리나라만의 피자 맛이 자리 잡게 된 이유와 피자에 대한 다양한 기호가 생기게 된 이야기까지 피자 맛에 버금가는 맛깔스러운 피자 이야기를 펼쳐낸다.

강용석은 피자에 대한 무궁무진한 상식을 자랑하며 특별 출연한 피자 장인 정두원 셰프의 말문을 막히게 할 정도였다고. 정 셰프는 나폴리 피자협회 인증 피자는 어떤 맛의 조건을 갖춰야 하는지, 정통 나폴리 피자 맛을 토크로 풀어내 미식의 기준을 한껏 높여줄 전망이다.

출연자들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맛있는 피자집이다”라고 입을 모은 피자 맛집에서부터 “이 집은 유명세에 비해 맛이 과대평가 됐다”는 날카로운 평가에 이르기까지 가감 없는 평가를 받게 될 맛집은 과연 어디인지 8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수요미식회’를 통해 공개된다.

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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