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맛’ 본 포스터.

[텐아시아=황성운 기자] 강예원 오지호 주연의 19금 카운셀링 코미디 ‘연애의 맛’이 5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

‘연애의 맛’은 여자 속만 알고 정작 여자 맘은 모르는 산부인과 전문의 왕성기(오지호)와 남성의 은밀한 그 곳을 진단하면서도 정작 제대로 된 연애 경험은 전무한 비뇨기과 전문의 길신설(강예원)의 좌충우돌 코믹 로맨스를 그린 영화.이번 공개된 본 포스터는 의사 가운을 벗어 던진 오지호와 강예원이 두 손으로 아이스크림을 쥔 채 의미심장한 시선을 주고받는 모습을 담았다. 떨떠름한 표정의 오지호와 새침한 강예원은 티격태격 코믹한 기류를 형성한다.

또 “먹어 봐야 맛을 알지!”라는 카피는 ‘19금’ 긴장감을 전달하는 동시에 앞으로 펼쳐질 두 남녀의 본격 연애 배틀을 예고한다.

본 예고편은 왕성기와 길신설의 대사로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를 만들고 있다. 연애에 서툰 오지호와 강예원의 연애담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한다.

황성운 기자 jabongdo@
사진제공. 청우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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