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환(왼쪽)과 수지
[텐아시아=장서윤 기자] 실시간 검색어, 이른바 실검은 확실히 오늘날 정보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4월 2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K팝스타가 올랐다.
# 정승환, 수지 한 무대 선다‘K팝 스타4′ 톱3 정승환이 ‘국민 첫사랑’ 수지와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치며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할 전망이다.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 시즌4(이하 ‘K팝 스타4′)’ 20회 분에서는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 등 TOP3 멤버들 중 마지막 결승전에 오를 단 2명만이 선택되는, 혹독한 세미파이널 경연이 펼쳐진다.
이와 함께 톱3 멤버들이 각각 ‘YG-JYP-안테나뮤직’ 3사(社) 아티스트들과 선보일 깜짝 ‘특급 스테이지’도 예고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정승환-케이티김-이진아가 초특급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셈이다.
무엇보다 정승환이 JYP의 미쓰에이 수지와 첫 호흡을 맞추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을 펼칠예정이어서 초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국민 첫사랑’으로 대한민국을 아우르는 인기를 얻고 있는 수지는 이번 무대를 통해 최초로 ‘K팝 스타’에 출연하는 상황. 감성 폭발 에너지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정승환과 남자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핫 아이콘 수지의 호흡이 어떤 새로운 매력을 폭발시킬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특히 정승환은 그 동안 박윤하와 듀엣 호흡을 맞춘 ‘슬픔 속에 그댈 지워야만 해’로 무대영상 다시보기 300만 뷰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던 상태. 지난 ‘TOP3 결정전’에서는 이진아와 ‘벌써 일년’을 남녀 듀엣의 새로운 느낌으로 해석해 부르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던 바 있다. 게다가 정승환은 수지와도 절절한 발라드로 의기투합할 전망. 짙은 호소력 넘치는 목소리로 듣는 사람을 먹먹하게 만드는 정승환과 눈빛만으로도 애절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아련한 첫사랑 수지가 과연 어떤 선곡으로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펼쳐낼 지 두 사람의 ‘감성 충만’ 무대에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그런가하면 오는 5일 방송되는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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