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검보고서, 윤소희, 부산대 영재원-과학고-카이스트 출신 ‘엄친딸’ 배우

윤소희(왼쪽) 이영자

[텐아시아=이은호 인턴기자] 인터넷 포털, 검색사이트는 바로 이 ‘실검’으로 대중의 관심사를 실시간으로 반영한다. 그러나 ‘실검’이라는 어휘 자체의 의미는 대중의 관심이 그만큼 시시각각 변한다는 것이기도 하다.

‘실검’에 한 번 등극하려 몸부림치는 이들도 존재하지만, 그 한 번의 ‘실검’ 등극은 바로 1시간 후 또 다른 실검에 묻혀버리는 그런 시대인 것이다. 그렇지만 ‘실검’이 대중의 관심사를 반영한다는 것, 오늘날 대중이 어떤 부분에 열광하는지를 알 수 있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2015년 3월 25일 실시간 검색어에는 윤소희가 올랐다.

#윤소희, 부산대 영재원-과학고-카이스트 출신 ‘엄친딸’ 배우

배우 윤소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윤소희는 지난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뇌섹녀’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윤소희는 “부산대 영재원을 중학교 때 입학했다. 세종과학고를 조기졸업하고 카이스트 생명화학공학을 전공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소희는 공부방법에 대한 MC들의 질문에 “수업시간에 무조건 올인해야 한다. 선생님의 농담까지 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소희는 카이스트에서의 기숙사 생활도 공개했다. 그는 연예 활동으로 인한 결석 때문에 독학으로 수업진도를 따라가는 열정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우리 학교가 좋은 학교인 것이 등록금 면제 제도가 있다”며 “장학금을 활용해 일정수준의 성적을 내면 등록금을 안 내도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학교는 전과도 쉽다”며 남다른 모교 사랑을 드러냈다.

윤소희는 과학고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 입학한 재원으로 SBS ‘비밀의 문’,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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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