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살교실’ 강지영
[텐아시아=정시우 기자]걸그룹 카라의 전 멤버 강지영가 출연한 일본 영화 ‘암살교실’이 일본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24일 일본 현지 매체에 따르면 ‘암살교실’이 개봉 이틀 만에 35만 900명을 동원, 4억여 원의 수입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암살교실’은 갑자기 담임이 된 수수께끼의 생물을 암살하려는 중학생들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학원물이다.
강지영은 극 중 금발의 섹시한 여교사, 이리나 이에라빗치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암살교실’ 스틸컷에서 강지영은 평소 깜찍하던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금발 스타일과 섹시한 의상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강지영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파격 변신에 대해 “사실 섹시는 서투르다. 그렇지만 많이 연구했다. 자세나 목소리를 조금 낮게 하거나 나름대로 생각하고 역할을 연구했다”고 밝혔다.
한편 강지영은 2014년 4월 카라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만료, 가수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강지영은 일본에서 영화배우로 데뷔했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영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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